폭염 예방 미션 수행 시 굿즈 증정… 매월 60명 선정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시민 참여형 재난 대응 캠페인 ‘희망세이버즈(Hope Savers)’를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희망세이버즈’는 기후위기로 발생 빈도와 강도가 커진 폭염, 산불, 수해 등 각종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생활 속 실천 캠페인이다. SNS를 기반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일상 속 재난예방·대응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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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가 ‘희망세이버즈’ 캠페인을 진행한다./사진=희망브리지 제공 |
7월 미션 주제는 ‘폭염 예방·대응’으로, ‘지구 온도 1℃ 낮추기’ 실천 행동이 과제로 선정됐다. 참여자는 폭염 대응을 위한 자신의 행동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촬영해 개인 SNS에 공유하면 된다.
매월 우수 참여자 60명을 선정해 ‘365일 안전 캘린더’와 ‘희망세이버즈 키링’이 포함된 굿즈 세트를 제공한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희망브리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기후위기로 재난의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많은 시민이 희망세이버즈가 되어 안전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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