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완충으로 20회 연속 사용"...편의 극대화 '아이코스 일루마 원' 국내 판매

유통·생활경제 / 이호영 기자 / 2023-02-08 13:21:25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가 아이코스 일루마 신제품 '일루마 원'을 소개하면서 PMI 비전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한국필립모리스 제공. 

 

[소셜밸류=이호영 기자] 한국필립모리스가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한 신제품 '아이코스 일루마 원'을 16일부터 국내 공식 판매한다. 동시에 이날부터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 전 제품 판매처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8일 한국필립모리스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 '일루마 원'은 한번 완충으로 최대 20회 연속 사용할 수 있는 게 앞선 일루마 프라임, 일루마의 일루마 시리즈와 기존 여타 아이코스 제품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자 강점이다. 

 

한 손에 잡히는 콤팩트한 일체형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높이고 6만9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전자 담배 이용 접근성을 높였다. 

 

색상은 페플 그레이와 아주어 블루, 모스 그린, 선셋 레드, 페플 베이지 5가지다. 전용 담배 제품은 테리아 스마트코어 스틱이다. 

 

이처럼 가성비와 실용성을 극대화한 일루마 원도 일루마 시리즈의 스마트 코어 인덕션 시스템을 적용했다. 해당 시스템은 블레이드를 없애 잔여물이 없고 클리닝(청소)가 필요 없다. 

 

이런 편의성으로 앞서 출시한 일본 경우 일루마 시리즈 중 일루마 원 판매량이 가장 많다. 국내 소비자들도 일루마 시리즈의 청소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을 가장 높이 평가해오고 있다. 

 

일관된 맛을 유지하는 것도 강점이다. 이에 대해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스마트 코어 인덕션 시스템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된 맛도 메리트"라며 "외부뿐 아니라 외부 열을 받아 내부 중간에서도 가열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무엇보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이번 일루마 신제품 일루마 원을 통해 성인 흡연자들이 더 나은 제품으로 전환할 수 있는 선택지를 늘리게 됐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백영재 대표는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는 태우지 않고 가열하기 때문에 일반 담배 대비 유해 물질 배출이 평균 95% 가량 감소한다"며 "흡연을 지속하려는 성인 흡연자에게 더 나은 대안"이라고 했다.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은 2025년까지 비연소 대체 제품 100개국 출시, 비연소 제품 순매출 비중 50% 확대가 목표다. 작년(2022년) 9월 30일 기준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은 비연소 대체 제품을 70개국(사용자 1900만명 이상, 기존 일반 담배 1350만명 전환 추산)에 출시했다. 지난 3분기 기준 한국필립모리스 전체 담배 제품 출하량 중 테리아·히츠 등 비연소 제품 비중은 33%로 30%를 넘어섰다. 

 

한국필립모리스는 국내 경쟁적인 전자 담배 신제품 출시에 대해 "건전한 경쟁에 대해 환영한다"며 "비연소 대체재로서 성인 흡연자 선택폭을 넓히고 결국 담배 연기 없는 미래를 함께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일루마 원은 16일부터 전국 아이코스 직영 매장과 공식 판매처, 편의점에서 판매한다. 

 

이날부터 동시에 서울·수도권 일부, 부산 일부 지역에서만 판매하던 아이코스 일루마 프라임과 아이코스 일루마 판매처도 전국으로 확대한다. 온라인 채널도 늘린다. 아이코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IQOS.com과 쿠팡, 네이버 등에서도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 전 모델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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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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