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한·일 그룹사 CEO 한자리에…‘원롯데’ 시너지 강조

유통·생활경제 / 최성호 기자 / 2025-06-15 13:19:04
▲롯데, 2025 소비재 포럼' 글로벌 서밋 참가/사진=롯데 제공/최성호기자

 

[소셜밸류=최성호 기자] 롯데그룹은 6월 10~13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2025 소비재 포럼(CGF)’ 글로벌 서밋에 한국과 일본 그룹사 CEO들이 함께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신동빈 회장의 장남 신유열 미래성장실장을 포함해 한국과 일본 롯데 주요 계열사 대표들이 참여해 ‘원롯데’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조했다.

롯데는 지난해부터 원료 조달, 제품 수출, 공동 마케팅 등 한·일 협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대표 사례로 빼빼로의 지난해 수출액은 701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롯데는 행사 기간 펩시코, 오카도, NTUC 등 글로벌 기업들과 만나 파트너십 확대 및 해외 진출 가능성을 논의했으며, 체험형 미팅룸과 웰니스 라운지를 통해 롯데 브랜드를 적극 홍보했다.

롯데 관계자는 “세계 주요 소비재 기업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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