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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조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PEUGEOT ALL NEW 3008 SMART HYBRID)/사진=푸조 제공 |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푸조가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 출시를 기념해 전국 시승행사와 유예 할부 금융 프로그램을 앞세워 국내 준중형 SUV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11일 스텔란티스코리아에 따르면 푸조는 이날부터 7월 31일까지 전국 전시장에서 시승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승 고객 전원에게 ‘취향코드:3008’ 커피 드립백 키트를 증정한다. 이 키트는 세 가지 시그니처 블렌드로 구성돼, 올 뉴 3008의 ‘취향을 완성하는 SUV’ 메시지를 감성적으로 전달하도록 기획됐다.
푸조는 가격 부담 완화를 위해 유예 할부 프로그램도 도입해 선수율 40%, 60개월 기준으로 알뤼르 트림은 월 33만원대, GT 트림은 월 37만원대에 운용할 수 있게 해 접근성을 높였다.
8년 만에 완전변경으로 출시된 올 뉴 3008은 스텔란티스 차세대 전동화 플랫폼 ‘STLA 미디엄’을 최초 적용, 디자인과 공간, 주행 효율성을 모두 개선해 유럽 시장에서도 출시 6개월 만에 10만대 이상 계약되는 흥행성을 입증했다.
국내 출시 모델은 유려한 패스트백 실루엣과 ‘플로팅 스포일러’, ‘캣츠 이어’ 디자인을 적용해 0.28Cd의 낮은 공기저항계수를 구현했으며, 차세대 ‘파노라믹 아이-콕핏’과 통풍·마사지 기능, ‘어댑티브 볼스터’ 시트, ‘버추얼 아이-토글’ 등의 직관적 기능으로 상품성을 높였다.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1.2L 퓨어테크 가솔린 엔진과 48V 배터리 기반으로, 최고출력 145마력, 복합연비 14.6km/L를 제공하며 주행의 약 50%를 전기 모드로 운행 가능해 2종 저공해차 인증을 받았다. 공영주차장, 혼잡통행료 감면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공식 판매가는 알뤼르 4,490만원, GT 4,990만원으로,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적용 시 각각 4,425만원, 4,916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올 뉴 3008은 탁월한 디자인과 상품성,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춘 모델로, 감각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국내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전국 시승 행사와 금융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SUV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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