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시가 국내 처음 도입한 '심야 자율주행택시' 주행 모습/사진=서울시 제공/최성호기자 |
[소셜밸류=최성호 기자]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심야 자율주행택시'가 6월 16일부터 강남 전역으로 운행을 확대한다. 기존 역삼·도곡·대치·삼성동 외에 압구정·신사·논현·청담까지 포함된다.
해당 택시는 평일 밤 11시부터 새벽 5시까지 3대가 운영되며, 카카오T 앱으로 호출 가능하고 최대 3명까지 무료 탑승할 수 있다. 주요 도로에서는 자율주행, 이면도로 등은 시험운전자가 수동 운전한다. 8개월간 4,200건을 무사고로 운행했다.
서울시는 또한 청소노동자·경비원 등을 위한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를 도봉산~영등포역 구간에서 운영 중이며, 하반기에는 3개 노선을 추가할 계획이다. 동작·동대문·서대문 등 교통 소외지역에도 자율주행버스 도입을 준비 중이다.
서울시는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교통복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