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선 오후 1시 투표율 62% 돌파…사전투표 반영

정치 / 한시은 기자 / 2025-06-03 13:13:02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시 기준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전국 투표율은 62.1%로 집계됐다.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율 34.74%가 합산된 수치다.


해당 투표율은 같은 시간 기준 2022년 20대 대선 투표율(61.3%)보다 0.8%p 높고, 2017년 19대 대선 투표율(55.5%)보다는 6.6%p 높다.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인 3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74.1%)이고, 전북(71.8%)과 광주(71.6%)가 뒤를 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부산(58.1%)이다. 이어 대구(59.3%), 인천(60.1%) 등 순이었다. 이외 수도권의 투표율은 서울 61.2%, 경기 61.6%를 기록했다.

중앙선관위가 매시간 정각에 홈페이지에 공표하는 투표율은 전국에서 10분 전에 취합된 투표율을 기준으로 한다.

개표는 오후 8시 30~40분쯤 시작될 것으로 중앙선관위는 내다보고 있다. 투표 종료 이후 투표함을 전국 254곳의 개표소로 이송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고려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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