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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피와 대한중앙의료봉사회가 아동·청소년 AI 성장·건강관리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지피 제공) |
[소셜밸류=박완규 기자] 헬스케어 기술기업 지피와 대한중앙의료봉사회가 지난 2일 아동·청소년 성장관리와 의료 공익사업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AI 기반 성장 분석 기술과 의료봉사 역량을 결합해 공공의료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아동·청소년 성장관리 공공사업 ▲의료 AI 기반 성장·영양·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사회공헌형 의료캠페인 전개 등 3대 핵심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지피가 보유한 성장 데이터 분석 솔루션과 봉사회의 의료진 및 현장 네트워크가 결합함으로써, 의료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아동 맞춤형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과 교육 콘텐츠 제작 등 보다 실질적인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지피 성제혁 대표는 “지피의 성장 데이터 기술이 의료봉사 현장과 연결되면 많은 아동에게 과학적·정확한 건강 관리가 가능해진다”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중앙의료봉사회 이은우 회장은 “이번 협력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따뜻한 사회공헌 활동의 시작”이라며 “양 기관의 역량을 모아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정기 협의체를 구성해 사업의 지속성을 강화하고, 국가·지자체·학교·지역사회 기관들과의 협력 범위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향후 공익 캠페인, 무료 성장검진, 건강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아동·청소년의 건강 증진과 의료 공공성 강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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