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기술 총집합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5’ 코엑스서 개막

전시·박람 / 한시은 기자 / 2025-06-11 13:06:28
인공지능과 로봇, 퀀텀, 스마트제조·물류 등 혁신 기술 총집결
이달 11~13일 서울 코엑스서 14개국 약 400개사 참여
쿠팡·SAP KOREA·구글 클라우드·알리바바 클라우드·샤오미 등 주요 기업 참여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혁신 기술이 집결하는 국내 최대 테크 비즈니스 전시회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5(Smart Tech Korea 2025)’가 오는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스마트테크코리아는 ‘과감한 기술혁신’과 ‘미래 형성’이라는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AI 에이전트·AI 슈퍼사이클·퀀텀 컴퓨팅 등 차세대 기술 트렌드를 집중 조명한다. 전 세계 14개국 400여 개 기업이 1500개 부스를 꾸려 참가하며 다양한 산업군의 기술 혁신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5’ 포스터/사진=엑스포럼 제공

 

이번 전시는 AI & 빅데이터·로봇·리테일·보안·스마트기술·글로벌 공급망 등 6개의 주요 테크 산업별로 구성된다. AI 기반 산업 자동화, 로봇 활용 방안, 사이버보안 대응책 등이 주요 전시 주제로 다뤄진다.

 

주요 참가 기업은 SAP코리아, 구글 클라우드, 알리바바 클라우드, 샤오미, LG유플러스, 쿠팡, 두산로보틱스, 마음AI, 펀진, 팀뷰어코리아, 메가존소프트 등이다. 서울시와 광주·경기·충남 테크노파크도 참가해 기술 역량을 알릴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첨단기술 컨퍼런스 ‘테크콘(TechCon)’이 열린다. CIFAR(캐나다 고등연구소)의 골누쉬 파르나디 교수, IBM코리아, 중국 유니트리 등 글로벌 연사들이 참여해 AI·로봇·보안 등 융합기술 트렌드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제13회 유통산업주간’도 유통산업연합회 주최로 열리며, AI 기반 융합혁신 기업에 ‘대한민국 인공지능산업대상’이 수여된다.

 

참가 기업의 상용 기술을 시연하는 ‘엑셀러레이트 스테이지’도 운영된다. 관람객은 실제 기술 적용 사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샤오미 전 제품으로 꾸며지는 ‘스마트 데일리 라이프 특별관’에서는 홈·오피스 환경에서의 기술 적용 사례를 체험할 수 있다.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집중 조명하는 ‘The HIGHLIGHT 특별관’에서는 양자기술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미래 가능성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엑스포럼 관계자는 “STK 2025는 기술 기반 산업 간 협업과 미래 설계를 위한 장”이라며 “향사의 글로벌화를 통해 산업 전반의 비즈니스 활성화에 지속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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