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전자정보공학과, DX·AI 시대를 설계할 공학 인재 키운다

교육 / 김재용 기자 / 2025-07-31 12:54:21
AI-IoT-로봇-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 가능한 전자정보공학 신설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산업 수요에 맞춘 실무형 교육과정 운영
▲경희사이버대 전자정보공학과 “DX·AI 시대를 설계할 공학 인재를 키운다”

 

[소셜밸류=김재용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가 2025학년도부터 전자정보공학과를 신설하고,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에 부응하는 융합형 공학 인재 양성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전자정보공학은 전자 회로, 센서, 통신 기술부터 인공지능, 로봇, IoT 기반 응용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는 핵심 기술 분야를 다룬다.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 스마트팩토리, e스포츠, AI 헬스케어 등 최근 부상하는 기술 기반 산업 구조 전반에서 전자정보공학 전공자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경희사이버대학교는 경희대학교 공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실무 중심 융합공학 교육과정을 신설했다. 100% 온라인 학습을 통해서도 기존 전공자뿐 아니라 산업체 재직자, 진로 전환 희망자 모두에게 미래 기술 역량을 유연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체계화한 것이 특징이다.

 

ㅇ 기초부터 응용까지 단계별 교육, 산업 밀착형 역량 강화

 

전자정보공학과는 1~4학년에 걸쳐 전자회로와 프로그래밍, 인공지능, 머신러닝, 임베디드 시스템 등 기초부터 고급기술까지 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기초 공학수학, 전자공학 개론, 파이썬 및 C/C++ 프로그래밍 등 공학의 기반 과목을 시작으로, 고학년 과정에서는 ▲머신러닝 ▲딥러닝 ▲로봇공학 ▲IoT 실습 등 최신 산업 수요에 맞춘 실무 과목을 이수하게 된다.

 

또한 전자정보공학과는 융합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 기반 실습 프로그램과 특강, 그리고 산업체 및 연구소 등 기관 현장 탐방도 점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ㅇ 자격·진로 연계 지원 체계 구축

 

전자정보공학과는 졸업 후 스마트기기 제어, 자동화 시스템 설계, 인공지능 기반 응용 개발, 정보통신 시스템 운영 등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이 가능하도록 진로 연계 체계를 갖췄다.

 

관련 자격증으로는 정보처리기사, 전기기사, 전자기사, 임베디드기사, IoT지능형빌딩관리사 등 실무 중심의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장기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학과 차원의 특강 및 학습 지원 방안도 모색 중이다.

 

전자정보공학과 신봉섭 학과장은 “전자정보공학과는 기술 변화 속도를 따라잡는 것을 넘어 공학의 사회적 역할과 윤리까지 고민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며 “기술과 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ㅇ 2025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 

 

경희사이버대학교 전자정보공학과는 2025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지난 25일부터 오는 8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입학 지원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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