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 남궁견 회장, ‘김부장’ 넷플릭스 1위에 “글로벌 성과 지원”

K-Enter. / 박완규 기자 / 2026-07-02 12:52:57
▲ 판타지오 제공

 

[소셜밸류=박완규 기자] 판타지오가 공동 제작에 참여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방송 시청률과 OTT 순위에서 성과를 내며 콘텐츠 제작 사업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김부장’은 최근 한국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 시리즈’ 1위에 올랐다. 지상파 방송과 OTT에서 동시에 시청자 접점을 넓히며 작품의 국내 반응을 확인했다.

웹툰 원작 드라마는 기존 독자층을 바탕으로 캐릭터와 세계관을 빠르게 전달할 수 있어 방송과 OTT 양쪽에서 활용도가 높은 콘텐츠로 평가된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김부장’은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과거 비밀요원으로 돌아가는 평범한 가장의 복수 액션극이다. 소지섭은 액션과 감정 연기를 함께 소화하고 있으며, 주상욱은 주강찬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시청률에서도 수치가 확인됐다. 방송 2회 만에 전국 시청률 15.7%(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으며, 수도권 시청률은 15.9%, 순간 시청률은 18.1%로 집계됐다. SBS 드라마가 방송 초반 15%대를 기록한 사례라는 점에서 작품에 대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판타지오는 최근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중심 사업에서 드라마와 콘텐츠 제작 분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KBS 드라마 ‘환상연가’, ‘함부로 대해줘’에 이어 ‘김부장’까지 제작 라인업에 포함하며 콘텐츠 IP 기반 사업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남궁견 판타지오 회장은 “‘김부장’이 국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IP 확보와 자체 제작 투자를 확대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넷플릭스 비영어권 시리즈 부문 1위를 기록한 ‘참교육’도 웹툰 원작 드라마로 알려져 있다. 원작 기반 콘텐츠가 해외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는 사례가 이어지는 가운데, ‘김부장’ 역시 액션 장르와 가족 서사를 함께 담고 있어 글로벌 OTT 시장에서 확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국내 OTT 순위와 지상파 시청률이 함께 나타난 만큼, 향후 해외 공개 과정에서 원작 팬층과 신규 시청자 유입 여부가 주요 관전 요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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