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5] 바디프랜드, 휴식에서 재활까지 고도화된 ‘AI 헬스케어로봇’ 공개

전자·IT / 소민영 기자 / 2025-01-08 12:36:49
글로벌 안마의자 시장 패러다임 'K-헬스케어로봇' 제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5 CES에서 AI 헬스케어로봇을 선보이고 있는 바디프랜드의 부스 전경/사진=바디프랜드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7일부터 10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해 ‘휴식’에서 ‘재활’ 영역까지 확장된 일상 속 헬스케어로봇의 미래상을 선보인다.


바디프랜드가 2025 CES에서 바디프랜드는 단순한 마사지체어를 넘어 신체적 어려움이 있는 이들을 보조할 수 있는 고도화된 헬스케어로봇을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로봇과 인공지능(AI)은 물론 디지털 헬스케어 등 이번 ‘CES 2025’의 핵심 트렌드로 꼽히는 주요 아젠다를 아우르는 융합형 혁신 기술을 뽐낸다.

지난해 '로보틱스 테크놀로지'의 기술역량을 드러내며 글로벌 안마의자 시장의 패러다임을 ‘K-헬스케어로봇’을 제시한다.  

 

▲CES2025에서 바디프랜드가 AI헬스케어로봇 '733'을 시연하고 있다./사진=바디프랜드 제공

 

가장 주목 받는 제품은 ‘CES 2025’ 혁신상 수상작 중 하나인 '733'이다. ‘733’은 마사지를 기반으로 신체의 움직임을 확대한 인공지능(AI) 헬스케어로봇이다. 특히 마사지체어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이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특화된 설계가 적용됐다. 제품이 스스로 일어나 사용자의 승하차를 돕는 구조로, ‘앉았다 일어섰다’ 하고 ‘두 팔과 두 다리를 따로따로’ 움직이는 동작으로써 전신 마사지와 부위별 활동 보조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또한 바디프랜드 자회사 '메디컬AI'의 의료기기 어플리케이션 '하트세이프(Heart Safe)'와의 연동을 통해 AI 헬스케어 서비스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해당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자의 심전도를 실시간 측정, 분석하여 개인의 심장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생체 데이터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실제 헬스케어로봇 ‘733’은 지난 5일(현지 시각) 열린 CES 언베일드(Unveiled) 행사에서 공개되자마자 현지 미디어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CES 2025 바디프랜드 전시관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내 센트럴 홀 메인에 위치, 약 157평에 이르는 역대 최대 규모로 마련된다. 전시관은 헬스케어로봇 대표 제품들이 전시된 '마사지체어 Zone', 가구 시장으로의 확장을 체험할 수 있는 '마사지소파 Zone', 건강한 물을 시음할 수 있는 '정수기 Zone', 의료기기를 만나볼 수 있는 '메디컬AI Zone' 등으로 구성해 헬스케어로봇을 포함한 18종 제품, 총 29대를 전시한다.

▶‘CES 2025’ 혁신상 수상작인 ‘733’, ▶마사지체어베드 ‘에덴’에 다리부 로보틱스 테크놀로지가 결합된 ‘에덴로보(팰리스네오)’, ▶LED 활용기술 ‘라이트테라피’를 접목시킨 헬스케어로봇 ‘파라오네오뷰티케어’가 '메디컬AI Zone'에 전시돼 이목을 끌 전망이다. '마사지체어 Zone'에서는 ▶국내 스테디셀러 제품인 ‘퀀텀’, ‘메디컬파라오’, ‘아이로보’ 등도 전시되어 참관객들을 맞는다. 또한 가정 내 휴식을 콘셉트로 한 '마사지소파 Zone'에는 ▶가구를 통해 마사지 저변을 확대하고자 국내에 론칭한 마사지가구 브랜드 ‘파밀레’ 제품들도 다수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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