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기반 글로벌 전략 제품 성장 가속화
이익 감소에도 배당 유지…주주환원 기조 지속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CJ제일제당은 24일 제1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설탕 담합 등 최근 이슈와 관련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와 함께 글로벌 성장 전략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손경식 CJ제일제당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뿌리 뽑고 시스템과 문화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강도 높은 재발 방지책을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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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환 CJ제일제당 대표가 24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열린 제1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CJ제일제당 제공 |
CJ제일제당은 올해를 ‘글로벌 톱티어 기업 도약을 위한 성장과 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K-푸드 글로벌 확산을 기반으로 전략 제품 성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특히 인구 고령화와 웰니스 트렌드에 대응해 고부가가치 헬스케어 사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수익원 확보에 나선다. 동시에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업무 혁신과 재무 건전성 강화, 주주환원 확대도 병행할 계획이다.
사업별로는 식품 부문에서 권역별 맞춤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 성장을 추진하고, 바이오 부문은 사료용 아미노산 사업 구조 효율화와 신규 사업모델 구축을 통해 재도약 기반을 마련한다.
또 생분해 플라스틱 사업은 글로벌 브랜드 중심으로 상업화를 확대하고, 프로바이오틱스 등 건강기능식품 사업 역시 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이미 지급된 분기 배당을 포함해 연간 배당금을 전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맞췄다. 보통주 6000원, 우선주 6050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의 매출은 지난해 전년 동기 대비 0.4% 성장한 27조342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1조233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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