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수 이사장 '서울신보' 지능형 특별보증 시행

금융·증권 / 최성호 기자 / 2024-07-14 12:08:17
▲ 서울신용보증재단 사옥/사진=연합뉴스제공

 

[소셜밸류=최성호 기자]신속한 금융 지원을 위해 '지능형 모바일 자동심사 특별보증' 제도가 운영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사업 운영으로 바쁜 소상공인이 보다 쉽고 빠르게 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능형 모바일 자동 심사를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15일부터 시작되는 이 시스템은 신청인의 동의를 받아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보증 지원 가능 여부와 금액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모바일 앱으로 자동 심사를 신청하면 재단 방문이나 서류 제출 없이 심사 결과를 당일에 확인할 수 있다.

지능형 모바일 자동심사를 통한 특별보증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 후 2년이 지났고, 신용평점이 780점 이상인 사업자나 소상공인이다. 최대 3천만원까지 보증 지원이 가능하다. 재원은 하나은행 출연금으로 총 250억원 규모다.

한편, 서울신보는 올해 상반기 소상공인 금융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금리고정형 안심금리자금 6천825억원, 상환기간 연장 및 저리 자금 공급을 핵심으로 하는 희망동행자금 1천736억원을 지원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희망동행자금을 1천억원가량 확대할 계획이다.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사업 운영으로 바쁜 소상공인이 보다 쉽고 빠르게 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능형 모바일 자동 심사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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