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바이오, KIMES 2026서 통합 솔루션 경쟁력 입증…해외 공급계약 53억원 체결

메디컬·헬스 / 소민영 기자 / 2026-03-27 12:08:17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가 KIMES 2026 현장에서 해외 바이어들에게 주요 제품군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시지바이오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시지바이오(CGBIO, 대표이사 유현승)가 ‘제41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6)’에서 미용성형, 상처치료, 뼈·척추, 내외과 분야의 주요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시지바오는 최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KIMES 2026에 참가해 5개국 파트너사와 총 53억원 규모의 해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시지바이오는 개별 제품 소개를 넘어 자사가 보유한 주요 제품군을 연계한 통합 솔루션 경쟁력을 제시하는 데 주력했다.

전면에 내세운 핵심 제품은 미용성형용 ‘페이스템(FACETEM)’, 상처치료용 ‘큐라시스ME(Curasys ME)’, 골대체재 ‘노보시스(NOVOSIS)’, 내시경 지혈제 ‘시지겔(CG GEL)’ 등이다. 페이스템은 체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콜라겐 스티뮬레이터로 자연스러운 볼륨 개선과 피부 재생 수요에 대응하는 제품이다. 큐라시스ME는 차세대 음압상처치료기(NPWT)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고, 노보시스와 시지겔은 각각 뼈·척추 및 내시경 시술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보여주는 대표 제품으로 소개됐다.

시지바이오는 전시 기간 동안 국가별 의료 환경과 파트너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전략을 제안하며 해외 바이어와 접점을 넓혔다. 각 제품군의 임상적 활용 가치와 적용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알리며 글로벌 시장 확장 기반을 다졌다는 설명이다.

실제 성과도 이어졌다. 시지바오는 뉴바 에라와 페이스템의 싱가포르·말레이시아 독점 공급 계약을, 메디노바 헬스케어와는 파키스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또 에이치씨티 리제너러티브와는 시지덤 원스텝(CGDerm One-Step) 공급 계약을, 베리언스 트레이딩 코퍼레이션과는 큐라시스, 큐라백, 이지폼, 이지듀 엠디 크림 등 창상치료 솔루션 제품군 공급 계약을 맺었다.

이번 KIMES 2026 참가를 계기로 시지바이오는 주요 제품군의 통합 경쟁력과 해외 사업 확장 가능성을 동시에 입증하며 글로벌 재생의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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