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네트웍스 정육 플랫폼 '고기나우', 사업 영역 전국권 확대

유통·생활경제 / 이호영 기자 / 2022-06-20 11:42:18
▲대상네트웍스는 정육 온오프 연계 플랫폼 '고기나우' 사업 영역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 사진=대상네트웍스 제공

 

[소셜밸류=이호영 기자] 대상홀딩스 자회사 대상네트웍스(대표 최성수)는 정육 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 '고기나우' 사업 영역을 전국권으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네트웍스에 따르면 작년 10월 성동·송파·강남구 3개구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고기나우는 6월 기준 서울 전 지역과 인천을 비롯해 경기도 19개시, 이외 대전·대구·광주·김해·청주·포항 일부 지역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고기나우는 정육점의 신선한 고기를 1시간 이내 받을 수 있는 정육 온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이다. 소비자는 고기나우 앱을 이용해 거주지로부터 반경 3km 이내 정육점을 직접 비교하고 원하는 고기를 주문할 수 있다.

정육점주가 직접 고기 사진을 찍어 등록하기 때문에 집에서도 손쉽게 고기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주문 시엔 원하는 고기 용도나 중량, 두께 등을 상세히 요청할 수 있다.

고기나우는 론칭 이후 전월 대비 월 거래액 평균 성장률 194%, 누적 회원수 월 평균 성장률 163%를 기록했다. 누적 재방문율도 70%로 신규 고객 유입뿐 아니라 기존 고객 이용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고기나우는 플랫폼 규모가 빠른 속도로 커지자 이에 발맞춰 전국권으로 서비스 지역을 추가하는 동시에 판매 상품도 확대했다. 기존 한우·육우·한돈 상품만을 판매했으나 소비자와 정육점주 요청에 따라 수입육과 양념육(양념 고기·돈가스·수제 소시지 등), 사골곰탕, 육회 등으로 판매 상품을 늘렸다.

현채은 대상네트웍스 기획마케팅팀 과장은 "고기나우를 더 많은 고객이 사용하도록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고 판매 상품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기나우는 소비자와 정육점주 의견을 귀담아듣고 지속적으로 정육 O2O 플랫폼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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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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