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티웨이항공이 월 1회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하는 등 유연근무제를 확대한다.
티웨이항공은 항공업계 최초로 부분적 주 4일 근무 형태의 ‘쉼 데이’ 제도를 오는 6월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쉼 데이는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1시간씩 추가 근무를 하는 대신 매월 두 번째 금요일을 휴무일로 운영하는 방식이다. 총 근로시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 |
| ▲티웨이항공 A330 여객기/사진=티웨이항공 제공 |
회사는 이번 제도를 통해 임직원 업무 몰입도와 효율성을 높이고 유연한 근무 환경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명절 연휴와 공휴일이 포함된 달에는 쉼 데이를 연휴와 연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다만 항공 안전과 고객 응대 등 필수 업무 수행 인력은 우선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회사는 향후 휴무일과 근무시간 등을 고려해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쉼 데이 제도는 소노트리니티그룹이 2024년 3월부터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제도다. 티웨이항공은 소노트리니티그룹 편입 이후 이번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
티웨이항공은 이와 함께 시차 출퇴근 제도와 올해 5월부터 시행한 ‘1시간 단위 연차 휴가 제도’ 등을 통해 유연근무 체계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하고 충분히 휴식할 수 있는 환경이 곧 고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근간”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트리니티항공’으로 변경했다. 새 사명은 국내외 관계기관 승인 절차가 마무리된 이후 적용된다.
이와 함께 티웨이항공은 최근 중·장거리 노선 확대와 항공기 운영 안정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유럽 노선 운항을 확대했으며,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이후 장거리 LCC 시장 변화에 맞춰 운영 체계 정비와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