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 한정판에 소방관 사연 담고 인터뷰 영상을 볼 수 있도록 QR코드 삽입
이번엔 서울 용산소방서 최길수 소방대원 이야기 채택해 사연 전달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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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이 최길수 소방대원 사연으로 소방관의 활약을 알린다./사진=농심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농심이 우리 사회의 숨은 영웅 소방관의 활약을 알리는 ‘세상을 울리는 영웅의 이야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농심은 소방관의 사연이 담긴 신라면 한정판을 내놓고 소방관을 응원하는 버스정류장 광고를 진행한다. 또 신라면 한정판 묶음포장에 인터뷰 영상을 볼 수 있는 QR코드를 삽입해 전 국민에게 사연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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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 묶음포장에 최길수 대원의 사연을 담았다./사진=농심 제공 |
이번 사연의 주인공으로는 지난 2017년 용산 다가구 주택 화재현장에서 온몸으로 불길을 막으며 주민 5명을 구조한 용산소방서 최길수 대원을 소개한다.
최길수 대원은 지난 1~2월에 라디오 방송을 통해 소방관에 얽힌 사연을 공모해 채택되었다. 이에 농심은 최길수 대원의 사연을 한정판 제품과 광고를 통해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이 그간 전 국민에게 받아온 큰 사랑에 보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의미에서 소방관의 활동을 전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방청과 함께 소방관의 이야기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심은 한정판 출시와 함께 소방장비 업사이클링 브랜드 ‘119REO’와 함께하는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패키지 인증 사진 또는 응원 메시지 등을 개인 SNS에 게재하면 추첨을 통해 소방 호스를 재활용해 만든 파우치와 소방 캐릭터 배지 등의 굿즈를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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