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증권 시너지와 중소기업 특화 전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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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K투자증권 최광진 신임 대표이사 사장/사진=IBK투자증권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IBK투자증권은 지난 30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최광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최광진 신임 대표는 앞으로 ‘모든 고객과의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중소·벤처기업 지원과 금융소비자 중심 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IBK투자증권은 이번 대표 선임을 계기로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IBK금융그룹 내 은행·증권 간 시너지를 높이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최 대표는 1965년생으로 부산진고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아이오와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했다. 1992년 기업은행에 입행한 뒤 전략기획팀장, 하노이지점장, 투자금융부장, 서부지역본부장, 기업투자금융(CIB) 그룹장 등을 거쳤다.
IBK투자증권 내부에서는 경영총괄(COO) 부사장을 맡아 은행과 증권 간 시너지 사업 추진,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 역할 확대 전략 수립 등을 주도했다. 기업은행과 IBK투자증권을 모두 경험한 만큼, 정책금융과 자본시장 기능을 연결하는 데 강점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 대표는 취임사에서 “국내 유일 국책 계열 증권사이자 IBK금융그룹의 일원으로서, 생산적 금융을 통한 중소기업 자금조달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객과 기업, 정부와 주주 모두의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IBK투자증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IBK투자증권의 경영 과제는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확대, 기업금융 역량 강화, 금융소비자 중심 영업 체계 구축으로 모인다. 특히 최 대표가 기업은행 CIB 그룹장과 IBK투자증권 경영총괄을 거친 만큼, 중소기업 대상 자금조달, 인수금융, 기업공개(IPO), 채권 발행 등 자본시장 솔루션을 고도화하는 데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IBK투자증권은 국책은행 계열 증권사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민간 증권사와 차별화된 역할을 강조해 왔다. 최 대표 체제에서는 중소기업 고객 기반을 활용한 IB·WM 연계, 기업은행 영업망과의 협업, 벤처·혁신기업 대상 금융지원 확대가 주요 성장 방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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