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황동현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지난 29일 KB부동산신탁(대표 성채현)이 저소득 한부모가정 아동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지난 29일 서울시 강남구 대한사회복지회 본부에서 대한사회복지회 김문주 마케팅사업본부장, KB부동산신탁 HR부 김현태 팀장 외 주요 관계자의 참석 하에 진행됐다.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29일 KB부동산신탁(대표 성채현)이 저소득 한부모가정 아동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3백만 원을 기부했다.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대한사회복지회 이기준 팀장(왼쪽 두 번째), KB부동산 신탁 HR부 김현태 팀장(오른쪽 두 번째)/사진=대한사회복지회 제공 |
후원금은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저소득 한부모가정에 전달되어 발달 지연 및 발달 장애 의심 소견을 보이는 아동의 발달치료비, 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KB부동산신탁 HR부 김현태 팀장은 “이번 후원금이 발달 장애를 지닌 자녀를 홀로 키우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소외된 아동들에게 따뜻한 도움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대한사회복지회 김문주 마케팅사업본부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 연보에 따르면 국내 발달 지연 영유아가 증가하고 있고,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의사소통 · 사회적 상호작용의 위험이 증가했다”라며 “KB부동산신탁 임직원분들의 9년간 나눔 동행 덕분에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게 돼 감사하다”고 밝혔다.
KB부동산신탁은 2016년부터 매해 대한사회복지회에서 보호 중인 시설아동, 위탁가정아동의 양육물품, 의료비, 발달지원을 위한 후원을 실천해왔고,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은 약 5천만 원에 달한다.
한편, KB부동산신탁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부를 모아 매년 연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 장애 예술인 발굴 및 육성, 청각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영유아 · 아동 · 장애아동 · 청소년 · 한부모가족 · 어르신 등 전국 27개 시설에서 소외 이웃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한국가이드스타의 2022년도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최고점수 별3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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