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 블루엠텍과 전문의약품 온라인 유통 업무협약 체결

메디컬·헬스 / 김완묵 기자 / 2024-06-28 11:23:29
e 커머스 플랫폼 활용을 통한 전문의약품 유통 다변화 기대
▲삼일제약 본사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삼일제약(대표 허승범, 김상진)은 지난 20일 본사에서 블루엠텍(대표 김현수)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전문의약품의 온라인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온라인 직거래 시스템을 통한 양사의 상호 이익 증진과 더불어 의약품 유통의 편의성 및 구매 접근성 강화를 통한 유통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블루엠텍의 온라인 스토어 ‘블루팜코리아’는 지난 2019년 시작된 병의원 원내의약품 e커머스 플랫폼이다. 2만 9000여 개의 의료기관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삼일제약의 전문의약품이 ‘블루팜코리아’를 통해 공급되며, 병·의원 회원은 삼일제약의 전문의약품을 손쉽게 주문하고 결제하며 재고를 확인할 수 있는 통합된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삼일제약은 KGSP(우수의약품 유통관리 기준) 시설을 갖춘 블루엠텍과의 협력을 통해 삼일제약의 전문의약품 유통 라인을 확대해 온라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병·의원에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 평택시 평택드림테크 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블루엠텍 물류센터는 연면적 1만608㎡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에 달한다.

 

상온제품과 냉장제품의 입출고를 완벽히 분리해 의약품 보관과 배송을 위한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제약사와 의료기관 및 환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 및 양질의 의약품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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