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터키법인, 코자엘리 소방서에 구조 장비 기증

자동차·기계 / 최성호 기자 / 2025-05-16 11:20:14
총 58개 장비 지원…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강화
▲현대자동차 터키법인 전달식에는 HMTR 공장장 Wongyun Park, 이사 Hongman Yoon, 이사 Uygur Kosal, 코자엘리 소방서장 Doğan Kara 등이 참석했다/사진=현대자동차 터키법인 제공/최성호기자

 

[소셜밸류=최성호 기자] 현대자동차 터키법인(Hyundai Motor Türkiye, HMTR)이 터키 코자엘리 지역 소방당국에 첨단 구조 장비를 기증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했다.


HMTR은 15일(현지시간) 코자엘리 대도시 자치단체 소방서에 구조 및 구급 활동에 필요한 총 11종, 58개의 장비를 전달했다. 주요 지원 장비에는 강제 진입용 Strongarm 세트(2개), 해머 드릴 및 배터리 세트(20개), 충전기(10개), 세이버소우(16개) 등이 포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HMTR 공장장 Wongyun Park, 행정이사 Hongman Yoon, 생산이사 Uygur Kosal, 코자엘리 소방서장 Doğan Kara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 측은 “지역 생산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의 지속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기증 장비가 소방서의 현장 대응 역량 향상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자엘리 소방당국은 “현대차의 꾸준한 지원에 감사하며, 이번 장비는 생명 구조 현장에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HMTR은 1997년부터 터키에서 생산기지를 운영 중이며,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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