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선 한화리조트 전략부문장, 마장마술 국가대표 공 인정…美 다트머스대 ‘체육인 명예의 전당’ 올라

인물·칼럼 / 소민영 기자 / 2023-10-27 11:20:35
▲미국 다트머스대학교 '체육인 명예의 전당'에 오른 39명의 얼굴들/사진=다트머스대 홈페이지 캡ㅊ처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략부문장이 지난 21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다트머스대학교 선정 ‘체육인 명예의 전당’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다트머스대학교는 미국 뉴햄프셔주 하노버에 위치한 사립대학으로 미 북동부 명문 대학으로 불리는 ‘아이비리그(Ivy League·8곳) ’중 한 곳이다.

다트머스대는 본교 출신 체육인들 중에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할 만한 업적을 세운 학생, 졸업생 및 코치를 기리기 위해 1984년부터 체육인 명예의 전당(The Wearer of the Green)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김 부문장을 포함해 승마, 펜싱, 피겨스케이팅 등에서 큰 성과를 보인 39명이 최종 선정 됐다. 김 부문장은 다트머스대학교에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정치학을 전공한 바 있다.

김 부문장은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과 2020년 일본 도쿄 올림픽 대한민국 마장마술 국가대표로 출전한 공 등을 인정받아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새겼다. 일찍이 10대부터 마장마술 국가대표로 발탁된 김 부문장은 2006년 도하, 2010년 광저우,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연달아 금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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