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이정근 기자] ENA 'THE SCOUT : 다시 태어나는 별'이 최종 우승자와 TOP8을 확정하며 첫 시즌의 막을 내렸다. 치열했던 경쟁의 끝에서 가장 밝게 빛난 이름은 이산이었다.
26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최종회에서는 마지막 생존 무대와 함께 최종 순위가 공개됐다. 16명의 참가자는 각자 준비한 신곡으로 자신의 가능성을 증명했고, 온라인 투표와 미션 점수를 모두 합산한 결과 이산이 최종 1위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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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스카웃' 방송 장면./사진=ENA |
김성주는 생방송 시작과 함께 "오늘은 처음으로 탈락자가 결정되는 날"이라며 결승전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온라인 누적 투표와 본선 미션, 준결승, 결승 무대 점수가 모두 반영된다고 밝히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누적 온라인 투표가 240만6001표를 넘어섰다는 발표도 이어져 참가자들의 경쟁 열기를 실감케 했다.
무대는 참가자들의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신곡 릴레이로 꾸며졌다.
첫 번째 순서에서는 진현준을 시작으로 김윤수, 조용환, 이진이 차례로 무대에 올랐다. 이진은 감성적인 시티팝 스타일을 자신만의 색으로 풀어내며 초반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후 이제빈이 폭발적인 가창력을 앞세운 록 발라드 무대로 흐름을 바꿨고, 김동원과 김유신도 한층 안정된 실력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Young K는 김유신을 향해 기대했던 성장세를 보여줬다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차솔빈의 무대에는 추성훈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세 번째 순서에서는 순위 경쟁이 더욱 뜨거워졌다. 조윤찬이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무대를 선보인 가운데, 이산은 '서울의 밤'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최고점인 290점을 획득했다. 박소현은 공연장을 다시 찾고 싶을 만큼 인상적인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이어 김연규는 여유로운 퍼포먼스를, 양태선은 첫 발라드 무대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마지막까지 존재감을 남겼다.
결승의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권의빈이 안정적인 보컬을 선보였고, 최하람은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감성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박준성이 록 감성을 더한 무대로 분위기를 이어간 뒤 마지막 순서의 박민석은 희망을 전하는 곡으로 290점을 기록하며 이산과 공동 최고점을 작성했다.
경연이 끝난 뒤 참가자들과 마스터들은 모두 함께 주제곡을 부르며 시즌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이어진 순위 발표에서는 차솔빈부터 김동원까지 차례로 이름이 공개됐고, 준결승 상위권 참가자들의 예상 밖 순위에 현장 곳곳에서 놀라움이 이어졌다.
TOP8에는 권의빈, 양태선, 이제빈, 조용환, 박민석, 김유신이 먼저 이름을 올렸으며, 마지막 남은 한 자리는 이진에게 돌아갔다. 최하람은 단 17점이 부족해 아쉽게 9위에 머물렀다.
최종 우승을 차지한 이산은 총점 2261.6점을 기록하며 경쟁자들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 그는 "음악을 사랑하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도 사랑한다"며 눈물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스커 중에서는 영케이가 자신의 팀원 4인이 총점 4592점을 획득해 가장 높은 성적을 올리며 '마스터 오브 마스터'에 선정됐다.
한편 '더 스카웃'은 톱8을 확정한 이들과 콘서트로 열기를 이어간다. 더불어 이승철이 '더 스카웃'을 시즌제로 만들어가겠다고 선언했던 만큼 향후 시즌2, 3가 나올 수 있을지 여부에도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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