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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슈퍼는 '2022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유망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 /사진=롯데쇼핑 제공. |
[소셜밸류=이호영 기자] 롯데슈퍼가 '2022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유망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
롯데슈퍼(대표 남창희)는 내달 1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롯데벤처스와 리테일 관련 유망 스타트업 발굴 지원 공동 사업 운영 및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3사 간 '2022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프로그램을 공동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리테일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 3개팀을 선발한다. 모집 주제는 '매장 상태 인식·고객 셀프 계산·무인 전화 주문·AI 빅데이터 분석·리테일 혁신 기여 자유 주제' 등이다. 최종 선정 스타트업엔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올해로 3회째다. 재작년 롯데마트에 이어 작년 롯데월드가 협약, 진행했다. 이전 회차에 선정됐던 스타트업 다수는 프로그램 이후 후속 투자 유치에 성공하고 롯데마트와 롯데월드를 비롯한 다수 기업과 실제 사업 등을 통해 꾸준히 협업해나가고 있다.
롯데슈퍼는 올 5~6월 초까지 모집해 지원 스타트업 가운데 고득점 상위 9개팀을 추렸다. 다음달(7월) 1일 업무 협약식 종료 후 같은 현장에서 최종 3개팀 선정을 위한 프리젠테이션(PT) 발표 심사를 연다.
선정되는 3개 스타트업은 롯데슈퍼 현업 부서와 매칭돼 약 6개월간 협업한다. 온오프라인에서 기술과 서비스를 실제 테스트할 기회를 제공 받는다. 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사업화 지원금(최대 1000만원), 피칭 데이 참여 기회와 함께 롯데벤처스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엘캠프(L-Camp)' 우선 선발 기회 등 다양한 지원이 예정돼 있다.
남창희 롯데슈퍼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파트너십을 다지고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면서 리테일 혁신을 위한 미래 콘텐츠를 발굴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롯데슈퍼는 향후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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