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클네트웍스, AI 기반으로 복잡한 통신 상담 없이 3초 견적…‘픽클AI’ 출시

전자·IT / 소민영 기자 / 2025-12-02 11:17:44
102개 온라인 통신 판매 업체 상품 및 프로모션 정보 등 실시간 분석
AI 엔진 통해 사용자 조건 빠르게 해석, 최적의 요금 조합 제시
▲픽클AI 웹사이트 이미지/사진=픽클네트웍스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AI 기반 통신 테크 플랫폼 ‘픽클AI(PICKKLE AI)’가 정식으로 출시됐다.


㈜픽클네트웍스는 AI 분석 기술로 인터넷·TV 요금제 비교 서비스에 직접 적용해 사용자 맞춤형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픽클AI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픽클AI는 102개 온라인 통신 판매 업체의 요금제·유심 패키지·인터넷 결합 상품 및 프로모션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AI 엔진을 통해 사용자 조건을 빠르게 해석해 최적의 요금 조합을 제시한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복잡한 상담 절차 없이도 필요한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스스로 여러 요금제를 비교해야 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AI가 해석한 구조화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가 더 쉽고 정확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최근 통신 시장은 유심 정보 유출로 보안 우려가 커지고 번호 변경을 고려하는 사용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휴대폰 교체 주기가 길어지면서 기존 단말기를 유지한 채 유심이나 인터넷만 바꾸려는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AI 기반 추천 서비스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앞으로 픽클AI의 역할 역시 확대될 전망이다.

픽클AI는 통신사별 고객 혜택과 102개 업체의 인터넷·TV 요금, 유심·인터넷 결합 상품, 각종 할인과 실시간 프로모션 정보를 자동 비교·분석해 최적의 조건을 제안하는 서비스다. 복잡한 설명 없이도 사용자가 원하는 조건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픽클AI를 통해 통신사 변경 및 상담과 가입 절차는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이용자는 픽클AI 웹을 통해 3초 견적 기능으로 가장 최적의 견적을 받아볼 수 있고, 이후 안내부터 가입 완료 설치까지 모든 단계가 원스톱으로 실시간 빠르게 처리된다. AI 분석으로 간편화되어 소비자가 스스로 합리적 선택을 할 수 있다.

㈜픽클네트웍스 서지원 대표는 “그동안 복잡한 상담 절차와 불투명한 고객 지원금 등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겪어온 불편을 AI 기술로 해결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픽클AI 출범을 계기로 인터넷 TV 분야를 시작으로 통신 시장 전반에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픽클네트웍스는 120만 명의 회원이 가입한 ‘아이캠펑’ 플랫폼을 운영하는 MZ세대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캠펑의 통신사업부가 분사해 설립된 기업이다. 픽클네트웍스는 통신 요금제 비교·추천 분야에 AI 기술을 결합한 국내 대표 통신 테크 전문 기업을 지향하며, 사용자 맞춤형 통신 서비스 혁신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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