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 게임 단신]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8주년 ‘올림포스’ 테마 모드 공개 外

K-Living / 소민영 기자 / 2026-05-12 16:06:03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게임업계가 업데이트, 신작 정보 공개, 글로벌 시장 확대, 브랜드 공간 리뉴얼 등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8주년 콘텐츠를 선보이고, 엔씨는 신작 서브컬처 RPG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공개했다. 스마일게이트는 베트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넥슨은 넥슨뮤지엄을 리뉴얼 오픈하며 게임 문화 거점 강화에 나섰다.


◆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8주년 ‘올림포스’ 테마 모드 공개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PUBG MOBILE)이 12일 업데이트를 통해 8주년 기념 신규 콘텐츠 ‘올림포스(Olympus)’ 테마 모드를 선보인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8주년을 기념해 ‘올림포스’ 테마 모드를 업데이트했다./사진=크래프톤 제공

 

올림포스 테마 모드는 에란겔, 리빅, 론도 맵에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야스나야 폴랴나와 밀타 등 일부 도시 지역이 고대 그리스를 연상시키는 분위기로 바뀐다. 맵 곳곳에는 프로메테우스, 아킬레스, 스파르타, 이카로스, 그리핀 등 신화 속 존재를 테마로 한 ‘시련’ 콘텐츠가 마련됐다.

이용자는 시련을 완료하면 보상과 팀 명성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명성 포인트 상위 4개 팀은 특별 지역인 ‘올림포스 신전’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 다른 팀과의 전투와 함께 켄타우로스 보스 ‘헬리오스’와의 전투를 경험하게 된다. 공중 도약과 비행이 가능한 ‘밀랍 날개’, 팀원 버프 구역을 만드는 ‘스파르타 전투 깃발’, 이동 속도 증가와 피해 감소 효과를 제공하는 ‘신의 분노’ 등 신규 테마 아이템도 추가됐다.

클래식 모드에는 신규 2인승 컨버터블 차량 ‘로드스터’가 카라킨을 제외한 전체 맵에 추가된다. JS9은 에란겔, 리빅, 미라마를 포함한 전체 맵으로 확대되며, 판처파우스트는 에란겔, 미라마, 론도, 비켄디 맵에서 사용할 수 있다. 총기 밸런스와 낙하 대형 UI도 개선된다.

크래프톤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8주년 이벤트도 진행한다. 5월 15일부터 6월 1일까지 출석 이벤트를 열고, 15일 출석 시 ‘8주년 기념 프로필’을 지급한다. 5월 15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플레이 이벤트에서는 모든 미션 완료 시 ‘8주년 기념 테두리’를 제공한다.

◆ 엔씨, 신작 서브컬처 RPG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캐릭터·세계관 공개

엔씨는 신작 서브컬처 RPG ‘아스트라에 오라티오(Astrae Oratio)’의 주요 캐릭터와 세계관 설정을 12일 공개했다. 이 게임은 디나미스 원이 개발 중인 신작으로, ‘마법’이 존재하는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한 신전기 서브컬처 RPG다.

엔씨는 지난 7일 슈퍼 티저 PV를 통해 작품의 세계관과 콘셉트를 먼저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주요 캐릭터의 비주얼과 세계관 핵심 설정인 ‘특구청’, ‘영지’ 등을 추가로 선보였다.

새롭게 공개된 캐릭터 ‘주임’은 마법사가 아닌 평범한 공무원이다. 게임은 주임이 마법세계의 행정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여러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주임을 사건 속으로 이끄는 ‘특구청장’ 캐릭터의 비주얼과 설정도 함께 공개됐다.

이용자는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티저 사이트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4컷 만화, 캐릭터 스탬프 등 확장된 세계관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엔씨는 향후 다양한 캐릭터와 세계관, PV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베트남 ‘게임버스 2026’ 참가…현지 시장 공략 본격화

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토브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 SECC에서 열린 베트남 최대 게임 행사 ‘게임버스 2026(GameVerse 2026)’에 단독 부스로 참가했다.

스토브는 올클래스 MMORPG ‘로드나인’의 베트남 정식 출시를 앞두고 현지 이용자들과 직접 만났다. 부스에서는 사전 등록, 게임 시연, SNS 팔로우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 ‘스탬프 랠리’를 진행하고, 마우스패드와 머그컵, 토트백 등 경품을 제공해 관람객 참여를 이끌었다.

스마일게이트는 현장에서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토브 베트남’도 소개했다. 스토브 베트남은 국내외 인디 개발사와 창작자의 작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베트남 현지 법률과 게임 심의 절차를 준수하는 오픈 게임 플랫폼을 표방한다. 향후 국내 인디게임 ‘둠스헤어살롱’, ‘린 퍼즐에 그려진 소녀 이야기’를 비롯해 베트남 인디게임 ‘재앙’, 일본 사이쿄의 슈팅 게임 ‘텐가이’, ‘건버드 2’ 등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행사 현장에서 VTC Online과 공동사업 계약도 체결했다. 양사는 베트남 환경에 맞는 합법적인 오픈 게임 유통 체계 구축에 협력한다. 스마일게이트는 플랫폼과 기술, 운영 전반을 제공하고, VTCO는 심의 관리와 현지 사업 전개를 맡는다. 스토브는 현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게임 라이선스 취득, 로컬 결제 시스템, 웹 기반 상점 플랫폼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 넥슨, 넥슨뮤지엄 리뉴얼 오픈…게임 문화 거점으로 재탄생


▲넥슨뮤지엄 1층 '플레이어들: 죽지마! 계속해!' 전시의 'Ready 4 Play' 공간/사진=넥슨 제공 


넥슨뮤지엄이 약 4개월간의 리뉴얼을 마치고 5월 12일 그랜드 오픈한다. 아시아 최초의 컴퓨터 박물관으로 출발한 넥슨뮤지엄은 이번 개편을 통해 넥슨의 30년 헤리티지를 현대적 매체로 재해석한 게임 브랜드 거점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한다.

이번 리뉴얼은 게임의 즐거움을 만드는 주체를 ‘플레이어’로 정의한 것이 핵심이다. 관람객이 넥슨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여러 게임에 흩어져 있던 플레이 기록을 바탕으로 맞춤형 관람 여정이 시작된다. 계정 연동을 하지 않은 관람객에게는 랜덤 IP가 배정돼 넥슨의 다양한 게임을 경험할 수 있다.

넥슨뮤지엄은 1~3층 전관에 걸쳐 상설 전시 '플레이어들: 죽지마! 계속해!'와 '안녕, 나의 OOO!'를 선보인다. 전시에서는 ‘바람의나라’, ‘카트라이더’,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던전앤파이터’ 등 넥슨 주요 IP를 중심으로 온라인 게임의 역사와 플레이어의 경험을 조명한다.

특히 3층 전시는 관람객의 디지털 기억을 현실 공간에서 미디어 아트로 구현한 이머시브 전시로 꾸며졌다. 선택한 게임의 대표 NPC가 등장해 관람객을 게임 속 세계로 안내하는 ‘Instance Gate’ 공간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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