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NH투자증권, 폭우 피해 아동에 7,800만원 상당 물품 지원

사회적활동 / 소민영 기자 / 2025-09-12 11:16:16
▲굿피플과 NH투자증권이 폭우 피해 농촌 지역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NH투자증권 최홍석 ESG추진부장, 굿피플 김상엽 운영부회장)/사진=굿피플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이용기)은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과 함께 올여름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경남 합천과 전남 담양 취약계층 아동에게 7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굿피플 김상엽 운영부회장, NH투자증권 최홍석 ESG추진부장 등이 참석했다. 아동에게 지원되는 물품은 학업을 위한 문구 세트, 건강한 성장을 위한 견과류와 그래놀라 등으로 9월 중 14개 아동복지시설을 통해 아동 404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굿피플과 NH투자증권은 사회공헌 파트너로서 지난해 말부터 전국 취약계층에게 분기마다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누적 지원 규모는 4억3700만원에 달한다.

지난 6월에는 경북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힘든 시간을 겪는 아동을 위해 7800만원 상당의 학용품과 생필품을 전하기도 했다.

NH투자증권 ESG추진부 최홍석 부장은 "금번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NH투자증권은 국가적인 재난 재해 상황을 외면하지 않고, 아픔을 함께 나누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굿피플 김상엽 운영부회장은 “전국 곳곳에서 일어난 수해로 힘들어 하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NH투자증권과 협력해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수해 지역 아동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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