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경남 산청군에 1억원 상당 ‘추석 선물세트’ 기부

ESG경영 / 한시은 기자 / 2025-09-08 11:10:27
산불과 집중호우 피해 입은 산청 지역 총 2700가구에 ‘청정원 나눔 세트’ 전달
전국재해구호협회 통해 물품 전달…‘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앞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대상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집중호우 및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경상남도 산청군에 약 1억원 상당의 추석 선물세트를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경남 산청군은 지난 3월 대형 산불에 이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긴급 구호 단계를 넘어 일상 회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대상은 피해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고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대상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순돈육 잇츠팜 ▲돼지고기 장조림 ▲참치액 ▲카놀라유 ▲맛술 ▲진간장 ▲올리고당 등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은 식재료들을 고루 담은 ‘청정원 나눔 세트’ 4종을 총 2700가구에 전달했다.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은 “재난 협약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공동체 신뢰 강화에 앞장서기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며 “산불과 수해를 모두 겪으며 힘든 상황에 놓인 산청 지역 주민들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그룹의 핵심 가치인 ‘존중’을 바탕으로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연간 재난 대응을 위한 협약을 맺고, 각종 재난 피해 지역에 성금과 구호 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지난 3월 산불 피해 지역과 7월 수해 피해 지역에 총 3억원의 성금과 긴급 구호 물품 등을 전달하며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힘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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