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에스티팜은 지난 19일 ‘2024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의약품용 핵산 및 핵산 유도체를 생산 및 수출하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에스티팜은 의약품으로 사용 가능한 합성 뉴클레오사이드와 모노머, 이를 기반으로 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원료의약품, 에스티팜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mRNA 핵심 원부자재인 5′-capping reagent(SmartCapⓇ)를 포함하는 다양한 RNA 백신 및 치료제 원료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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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열린 ‘2024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왼쪽부터) 강경성 KOTRA 사장과 김이환 에스티팜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에스티팜 제공 |
합성 올리고 뉴클레오타이드 원료의약품은 ASO(antisense oligonucleotide)와 siRNA(small interference RNA), sgRNA(single guide RNA), Aptamer, CpG oligonucleotide를 포함해 다양한 질병 치료에 활용할 수 있다. 또 생물학적 방법으로 제조한 RNA 기반의 mRNA(messenger RNA)와 circRNA(circular RNA)는 대표적으로 COVID-19 mRNA LNP 백신 및 유전적 치료제와 같이 활용될 수 있다.
에스티팜의 이번 인증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에스티팜의 매출 및 수출 내역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에스티팜은 글로벌 수준의 올리고 뉴클레오타이드 생산기업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이번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 선정은 에스티팜의 기술력과 품질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4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인증서 수여식’은 에스티팜을 포함한 64개 기업이 신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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