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포뮬러 E 시즌9 ‘베스트 팬 익스피리언스 오브 더 이어’ 대상

스포츠 / 김완묵 기자 / 2023-08-08 11:20:09
포뮬러 E 시즌9 전시관 최다인 2.5만여 명의 팬 유치해 최고 브랜드로 선정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ESG 성과물 공개해 주요 팬층인 MZ세대 적극 공략
▲(좌측부터) 크리스찬 부에트너 한국타이어 유럽본부 이벤트 및 전시 담당자, 헨리 칠콧 포뮬러 E CMO, 만프레드 샌드비츨러 한국타이어 유럽본부 모터스포츠팀장, 펠릭스 킨저 한국타이어 유럽본부 기업커뮤니케이션팀장, 필립 파웰카 한국타이어 유럽본부 마케팅 담당자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글로벌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 이수일)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로 일컬어지는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주관 포뮬러 E 시즌9 ‘베스트 팬 익스피리언스 오브 더 이어(Best Fan Experience of the Year)’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포뮬러 E’는 올해 공식 팬 페스티벌 프로그램인 ‘알리안츠 팬 빌리지(Allianz Fan Village)’ 내에서 브랜드 전시관을 운영하는 후원사 중 가장 혁신적인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수행해 온 한국타이어를 이번 어워드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전시 부스를 통해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이 보유한 EV 테크놀로지를 경험한 포뮬러 E 팬들의 긍정적인 반응은 온·오프라인 상에서 빠르게 번지며 시즌 최다인 2.5만여 명의 관람객을 유치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와 공유하는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지속가능한 기술을 통한 혁신’을 바탕으로 자사의 기술력과 혁신성, 지속가능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왔다. 

 

특히 대회 기간 중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을 내세워 글로벌 전기차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데 주력했다. 

 

이와 함께 ‘2023 한국 로마 E-PRIX(2023 HANKOOK ROME E-PRIX)’ 대회에서는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리무브(re:move)'의 성과물인 '업사이클 롱보드'를 전시하는 등 다양한 ESG 성과물을 선보이며 포뮬러 E의 주요 팬층으로 부상한 MZ세대를 적극 공략했다.

 

이 밖에도 레이싱 타이어를 재활용한 ‘RC카 타이어’와 ‘업사이클링 슈즈’ 등 친숙한 아이템들을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노력과 활동을 공유하는 동시에 한국타이어의 젊고 혁신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전파했다.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 대회에 공급하는 ‘아이온’의 제작 과정에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경기 후 전량 수거해 재활용하는 등 환경 보호 측면에서도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여성 인재들의 모터스포츠 분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FIA 걸스 온 트랙(FIA Girls on Track)’ 프로그램의 프리젠팅 파트너로 활동하는 등 지속가능성 제고에도 힘써왔다.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포뮬러 E 시즌10은 내년 1월 멕시코 대회를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독일, 일본, 이탈리아 등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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