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 색상 연분홍빛으로 부드러움 강조
출고가·도수 7도는 그대로 유지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로제 청하 스파클링’을 디저트 와인처럼 향기롭고 달콤한 맛으로 리뉴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출시 20여개월 만이다.
이번 리뉴얼은 주 소비층인 20~30대 여성들이 케이크 등 디저트와 함께 가볍게 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존의 맛과 향을 개선했다. 특히 엘더베리 청징 농축액을 사과 청징 농축액으로 바꿔 잘 익은 적사과향 같은 달콤함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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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에서 선보인 ‘로제 청하 스파클링’/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
라벨과 패키지는 기존 진한 분홍색에서 연분홍빛으로 조정해 부드럽고 풋풋한 감성을 강조했다. 출고가와 알코올 도수 7도는 변함없이 유지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장밋빛으로 빛날 내일을 위해’라는 콘셉트로 선보인 로제 청하 스파클링을 한층 향긋하고 달콤한 맛으로 리뉴얼했다”며 “가벼운 도수와 달콤함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2022년 4월 청주 브랜드 청하에 탄산과 화이트 와인을 더한 ‘청하 스파클링’을 출시했다. 현재 ‘로제 청하 스파클링’과 ‘별빛 청하 스파클링’ 두 가지 라인업을 운영하며, 감각적 디자인과 저도수 콘셉트로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시장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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