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애플월렛 탑승권 서비스’ 도입

산업·기업 / 최연돈 기자 / 2025-05-19 11:00:15
모바일 간편 탑승권…인터넷 없이도 확인 가능
▲이스타항공 애플월렛 탑승권 서비스 이미지/사진=이스타항공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이스타항공이 19일부터 아이폰 사용자들을 위한 ‘애플월렛 탑승권 서비스’를 공식 도입했다. 이번 서비스는 실물 탑승권 없이도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탑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돼 고객 편의성을 크게 높일 전망이다.

 

애플월렛 탑승권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웹에서 온라인 체크인을 완료한 뒤, 애플월렛 아이콘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저장된다. 저장된 탑승권은 인터넷 연결이 없어도 바로 열람 가능하며, 항공기 출발 시간, 탑승구 변경 등 실시간 알림 기능도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는 iOS 15.4 이상을 사용하는 애플 기기 사용자에게 제공되며, 중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출발편을 제외한 모든 국내외 노선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12월 삼성월렛 탑승권 서비스를 도입한 데 이어, 이번 애플월렛 도입으로 모바일 기반 고객 서비스의 폭을 한층 넓혔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항공 여정을 준비할 수 있도록 모바일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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