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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27기 단원들이 인천공항에서 출국 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LS그룹 제공 |
[소셜밸류=최연돈 기자]LS그룹이 미래세대 육성과 글로벌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해 국내외 대학생 봉사단 모집에 나섰다. 19년째 이어지는 대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개발도상국 교육환경 개선은 물론, 국내 아동 대상 과학 교육 기회 확대에도 힘을 쏟는다.
LS는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7일까지 베트남 하이퐁과 인도네시아 보고르 인근 지역 초등학교에서 활동할 ‘LS 해외봉사단 28기’ 참가 대학생 40여 명을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참가 희망자는 LS그룹 및 국제개발 NGO 코피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 비용은 전액 LS가 부담한다.
LS 해외봉사단은 2006년 시작된 장기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현재까지 27개 기수, 약 1250여 명의 대학생과 임직원이 참여해왔다. 봉사단은 베트남, 인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지에서 교육지원과 문화교류 활동을 펼쳐왔으며, 국내 기업이 주도한 대학생 해외봉사 프로그램 중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한다.
28기 봉사단은 현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코딩로봇, 발사대 만들기 등 과학 교실 운영은 물론, 위생교육, 예체능 실습, 학교 시설 보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7월 개교 예정인 ‘LS드림스쿨 23호’에서 현지 대학생들과 협력해 컴퓨터 교육을 실시하는 등 파트너십 강화에도 나선다. 봉사단은 현지 전통 문화 교류를 겸한 태권도, K-POP, 부채춤 공연 등도 선보인 뒤 8월 7일 귀국할 예정이다.
LS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성장과 꿈을 후원하는 것이 LS가 추구하는 ‘LS 파트너십’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글로벌 차원의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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