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0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 달성

ESG경영 / 한시은 기자 / 2024-10-08 10:56:20
지속적인 AICT 상생협력 생태계 활성화 및 중소벤처 파트너사 성장 지원 결실
파트너사 판로 개척 지원 통해 2000 억원 수출 등 실질적인 성과 일궈
ESG, 안전보건 경영 등 파트너사 경쟁력 강화 및 우수 벤처 발굴 협력 추진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KT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10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올해 평가 대상에 포함된 232개 기업 가운데 10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KT를 포함해 6개사다.


KT는 중소벤처 파트너사와의 상생 협력 성과를 인정받아 10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KT는 AICT기업 전환에 발맞춰 AI 등 유망 벤처 발굴을 육성했고, 판로 개척과 ESG, 안전보건 경영 컨설팅 등 파트너의 성장 주기에 맞춘 지원을 추진했다.

 

▲KT CI./사진=KT 제공

 

예컨대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200여개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MWC(바르셀로나)와 IFA(베를린) 등 세계적인 ICT 전시 참가를 지원하는 파트너 판로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 파트너 수출 실적 누적 2000억원을 달성했다.


또 KT는 올해 ICT분야 유망 벤처와 스타트업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퓨쳐웨이브 프로그램을 가동했고, AI·클라우드·모빌리티 등의 미래 유망 스타트업의 보육 공간인 ‘KT 판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개소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도약패키지와 민관 공동R&D 등 정부 상생 정책사업과 연계한 협력을 진행했고, 파트너사의 근원적인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ESG 컨설팅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지원 등을 추진했다.

아울러 파트너사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상생협력펀드(금융지원)와 내일채움공제(우수인재 장기 재직지원), 온라인 채용관(채용지원) 등 파트너 수요 기반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파트너사와의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파트너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혁신성장형 AICT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고 AICT기업으로 성공적인 전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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