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남산골한옥마을 한옥콘서트 ‘취향’ 선보여

전시·박람 / 한시은 기자 / 2025-08-12 10:52:19
전통 한옥에서 국악 공연과 조향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서울시는 전통문화공간 남산골한옥마을이 오는 9월5일~11월7일 남산골 한옥콘서트 ‘취향’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한옥콘서트는 관객의 음악적 ‘취향(趣向)’과 향을 맡는다는 의미의 ‘취향(取香)’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아서 기획됐다. 한옥에서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예술가의 공연과 조향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다. 

 

▲2025 남산골 한옥콘서트 ‘취향’ 포스터/사진=서울시 제공

 

공연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50분간 진행되며, 관객들은 공연 관람 후 30분간 공연의 감상과 감각을 담은 향수(10㎖)를 직접 제작한다.

공연은 1차, 2차로 나누어 예매 오픈한다. 1차 예매 대상 공연은 9월 개최되는 4개 공연이다. 한국 전통음악을 고유의 세계관으로 풀어낸 젊은 예술가(트리거·구이임·심풀·박다울)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1차 예매 오픈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남산골한옥마을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티켓은 전석 3만원이며 65세 이상·장애인·국가유공자 등은 50%, 예술인패스 소지자·청소년·외국인은 30%, 재관람자는 15%, 기후동행카드 소지자는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연 관련 자세한 정보는 남산골한옥마을 누리집과 누리소통망에서 확인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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