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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마 2025' 참석한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왼쪽 두 번째)/사진=두산그룹 제공 |
[소셜밸류=최성호 기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지난 7∼13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유럽 최대 건설기계 박람회 '2025 바우마'에 참석했다고 두산그룹이 13일 밝혔다.
박 회장은 경영진과 함께 현장에서 유럽 시장 현황을 점검하고, 경쟁사의 신기술 동향을 확인했다.
두산밥캣은 이번 박람회에서 1∼2t급 미니굴착기를 포함한 신제품 5종과 전동화·무인화 기술을 적용한 장비 등 총 40여 종의 제품을 전시했다.
박 회장은 "유럽은 두산밥캣의 제2 홈마켓"이라며 "혁신 기술로 시장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럽은 두산밥캣 매출의 15∼20%를 차지하는 중요한 시장으로, 최근 4년간 연평균 8% 성장했다.
두산밥캣은 신기술 도입과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소형 굴착기 부문에서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 회장은 전시회에서 전동화, 무인화, AI 기반 기술에 큰 관심을 보이며, "우리 기술을 점검하고 경쟁사보다 앞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바우마는 3년마다 열리는 세계 3대 건설기계 전시회로, 올해에는 57개국 3천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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