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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세계디에프 제공. |
[소셜밸류=이호영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명동상인협의회와 손잡고 명동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16일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전날 신세계면세점은 회현동 본사에서 명동상인협의회와 명동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문현규 신세계면세점 본점 점장과 유미화 명동상인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명동상인협의회는 2021년 9월 설립 이후 식음·에스테틱·패션 등 명동 지역 60여개 업체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다.
최근 명동 상권이 활기를 띄고 있지만 아직 코로나 이전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명성을 찾기엔 부족한 상태다. 신세계면세점과 명동상인협의회는 올 연말까지 공동 마케팅을 펼치며 관광객을 유치하기로 했다.
이번 1분기엔 협의회 소속 식음료와 에스테틱 등 22개 업체 방문객을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실시한다. 모두 22개 업체를 방문하고 스탬프를 받은 수에 따라 면세점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본격적인 공동 마케팅은 중국 관광객이 돌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3분기부터다. 명동 상권 브랜딩 협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대상 명동 체험권과 K 컬처 패키지 등을 포함한 서울 반일 투어 상품을 기획하고 선보인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명동 지역 상권이 활성화하는 것이 상생을 위한 길인만큼 명동상인협의회와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명동거리에 활기를 불어넣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지역 상권을 살리고 관광객에게 신세계만의 특별한 혜택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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