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협력사와 동반성장 강화 ‘한숲 파트너스 데이’ 개최

건설·교통 / 최연돈 기자 / 2025-11-21 10:53:20
안전·품질 기여 90곳 선정
우수 소장·근로자 첫 포상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DL이앤씨가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연례 행사 ‘한숲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하며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회사는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행사의 내용을 21일 발표했다.

 

▲1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한숲 파트너스 데이’ 행사에서 DL이앤씨 박상신 대표(왼쪽)와 태일씨앤티 조왕래 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DL이앤씨 제공

 

이번 행사에는 협력회사 대표와 DL이앤씨 박상신 대표, 임직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DL이앤씨는 매년 안전과 품질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협력사를 ‘한숲 파트너스’로 선정하며, 올해는 총 90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한숲 파트너스로 선정된 회사에는 입찰 제한 면제, 계약이행 보증요율 인하, 수수료 지원, 복지 포인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는 특히 현장에서 근무하는 소장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포상 제도를 신설해 14명의 우수 인력을 별도로 선정했다.

 

행사에서는 DL이앤씨의 경영 현황과 안전관리 강화 방안이 공유됐으며, 협력사와 함께 품질·안전·공정 개선을 위한 기술적 논의도 진행됐다. DL이앤씨는 통합 업무 매뉴얼을 소개해 현장의 표준화를 지원하고 협력사와의 협업을 확대했다.

 

한숲 파트너스로 선정된 남양계전 민강기 대표는 “DL이앤씨와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오랜 기간 협력해온 점이 뜻깊다”며 “앞으로도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진정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DL이앤씨 박상신 대표는 “DL이앤씨의 성장은 협력사의 성장과 함께할 때 완성된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DL이앤씨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4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했다. 회사는 협력사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법적 기준을 넘는 안전관리자 추가 선임 시 인건비를 직접 보조하고 있으며, 무이자 자금대여와 상생펀드 운영 등 다양한 재무지원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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