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전북 익산서 지역 활성화 위한 식품 축제 ‘NS 푸드페스타 2023 in 익산’ 성료

유통·생활경제 / 소민영 기자 / 2023-09-18 10:37:59
▲지난 16일 성료한 ‘NS푸드페스타’의 다문화가정 대상 쿠킹클래스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NS홈쇼핑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NS홈쇼핑과 익산시가 주최한 ‘NS 푸드페스타 2023 in 익산’이 주말 동안 이어진 궂은 날씨에도 많은 인파들이 찾으며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페스타를 통해 NS홈쇼핑이 요리경연, 라면요리왕 대회, 쿠킹클래스, 컨퍼런스 등 방문객들이 찾아야 할 요소들을 모두 끌어모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면서 익산시와 함께 경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체험 부스들도 선보였다.

첫 날에는 5천여명이, 이튿날에는 6천여명이 방문하면서 총 1만1천여명이 이번 NS 푸드페스타를 즐겼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한몫하면서 많은 인파가 몰렸다.

먼저 첫날 행사는 국내 최대 상금 규모인 총 1억원을 건 요리경연인 ’미식레시피’가 진행되면서 이번 경연 대회를 통해 ‘가루쌀’을 알리는 장으로서 큰 관심을 받았다. 올해로 16년차를 맞은 ‘미식 레시피’ 경연에서 ‘건강 익산 고구마 쌀뇨끼’의 최진혁, 김지현씨 팀이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행사를 앞두고 마련된 가루쌀라면을 활용한 ‘청춘셰프 라면요리왕’대회에서 ‘가루쌀 비건라면’의 유민서씨가 1위를 차지했다. 우리 식량 주권 강화를 위한 ‘가루쌀 홍보존’에서 밀가루를 대신할 건강한 가루쌀로 만든 라면, 빵 등 다양한 식품들을 선보여 가루쌀 알리기에 힘을 보탰다.

16일 둘째 날에는 푸드 컨퍼런스와 쿠킹 클래스 등의 주요 프로그램 참여객과 주말 나들이를 위해 행사장을 찾은 가족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성황을 이뤘다.

아울러 식품 산업의 전문성과 공익성을 더욱 발전시켜 한국 식품 산업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푸드 컨퍼런스도 진행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소스학회, 하림산업 등 식품 업계 전문가들이 식품 산업 트렌드와 미래 전망에 대해 정보와 의견을 교환했다.

많은 관심이 있었던 쿠킹클래스에서 음식 문화의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을 위해 2022년 NS 쿡페스트 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임영균씨가 나서 ‘닭고기 덮밥’ 만들기를 진행했다. 또 홍신애 요리연구가가 아이들과 함께 건강하고 맛있는 ‘도시락 만들기’를 진행했다.

축제 기간 동안 홍보·체험·판매 부스가 상시 운영됐다. ‘익산 맛슐랭’, ‘대물림 맛집’ 등 지역을 대표하는 맛집의 다양한 먹거리를 소개하고, 더미식 체험관 운영과 하림, 선진, 주원산오리, 팜스코 등의 대표 식품 브랜드의 시식 및 할인판매를 진행해 풍성하게 맛보고,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식품기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식품창업랩의 시제품 품평회와 청년창업 기업의 상품 시식 및 전시 홍보를 지원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관’,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홍보 및 면접 컨설팅을 지원하는 ‘성공취업 박람회’도 진행해 활기를 더했다.

NS홈쇼핑은 ‘입점 상담관’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입점 상담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NS식품안전연구소 홍보부스’에서 연구원들이 직접 식품안전 점검 체험을 제공하여 건전한 식품 생산과 유통을 위한 NS홈쇼핑의 노력에 공감을 얻는 시간도 가졌다.

축제기간 중 수도 서울과 식품 수도 익산을 잇는 미식관광열차도 시범 운행해 ‘NS 푸드페스타’를 비롯 익산보석박물관과 익산 아가페정원 등 지역 관광자원과 식품산업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내놔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도 키웠다.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는 “NS홈쇼핑과 익산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학술 단체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거버넌스 형 식품 축제 NS푸드페스타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NS홈쇼핑은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 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토균형발전을 앞당기 위한 상생협력의 뜻을 이어가는 축제로 ‘NS푸드페스타’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