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현대카드 민츠' 통해 NTF 관련 소식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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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민츠 로고/사진=현대카드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현대카드가 공연 및 음반 등 브랜딩 활동에 NFT(대체 불가능 토큰)를 접목한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이다. 소유권과 판매 이력 등의 관련 정보가 모두 블록체인에 저장되기 때문에 위조가 불가능하다. 이를 토대로 최근에는 음악·미술·게임 등 문화 콘텐츠들이 NFT로 발행·거래되고 있다.
현대카드는 이 프로그램을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리는 공연에 '언더스테이지 NFT 티켓' 서비스로 선보인다.
또 오는 19~20일 열리는 ‘현대카드 Curated 72 이랑’ 공연 티켓의 일부를 NFT 티켓으로 판매한다.
고객이 NFT 티켓을 소지하면 객석 1열 중앙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무대 뒤를 포함해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와 바이닐앤플라스틱 등 현대카드 스페이스를 둘러보는 프라이빗 투어도 누릴 수 있다.
이어 가수 이랑이 사인한 실물 포스터는 물론 아트워크를 NFT화 해 제공하고 오는 12일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 NFT 티켓 베타' 페이지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팬메이드 라이브 NFT 굿즈' 프로젝트도 시범으로 실시한다. 이는 '현대카드 다이브' 앱을 통해 '팬메이드 라이브'에 참여한 관객에게 실시한다.
현대카드는 지난 4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 트위터(Twitter)에 현대카드의 NFT 기반 문화 마케팅 활동에 관한 공식 채널 '현대카드 민츠(Hyundaicard MINTS)'를 열었다. 현대카드는 현대카드 민츠를 통해 NFT에 관련한 소식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향후 LP 등 한정판 바이닐 선구매권을 활용한 NFT를 발행하는 등 컬처 서비스를 대상으로 NFT를 보다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NFT가 단순한 디지털 자산의 개념을 넘어 현대카드의 새로운 브랜딩 수단으로서 고객과 더 많은 영감을 주고 받는 도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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