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28일 부산 주요 공연장서 27개 공연, 모바일 티켓 활용 관람 가능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문화·공연·관광 분야 모바일 티켓 전문기업인 마스킷은 부산문화재단과 ‘2025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 티켓 판매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마스킷은 이번 행사에 AI 기반 모바일 티켓 서비스 ‘큐리스(QLESS)’를 제공하고, 개막공연, 초이스(전막공연), 쇼케이스 프로그램의 모바일 티켓 예매 및 운영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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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포스터/사진=마스킷 제공 |
큐리스는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티켓을 발송하고, 원클릭 이벤트 등록과 할인 인증, 관객 맞춤형 CRM 기능 등을 갖췄다. 관객은 출력 없이 QR코드 모바일 티켓으로 입장할 수 있고, 공연 운영자는 빠른 정산과 통합 데이터 관리가 가능해 모바일 티켓의 실효성을 확인할 수 있다.
마스킷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공연예술 산업에서 모바일 티켓 도입이 가져오는 관객 경험 변화를 실증하고, 공공서비스 전반에 적용 가능한 대민 AI 기술로 확장 가능함을 강조했다.
마스킷 관계자는 “누구나 간편하게 모바일 티켓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공연예술 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있어 상징적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에 모바일 티켓 중심의 스마트 관람 환경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은 국내외 공연예술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국제 공연 행사로 올해 3회차를 맞았다. 오는 9월24~28일 부산문화회관, 부산시민회관,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총 27개 공연(개막식 1개·초이스 4개·쇼케이스 22개)이 14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모든 공연은 모바일 티켓을 통해 예매 및 관람할 수 있다.
시민 관객을 비롯해 공연예술 관계자, 퍼포머, VIP, 이벤트 당첨자 등 다양한 참여자가 모바일 티켓 시스템 큐리스를 통해 관람권을 발급받을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2025 BPAM’ 공식 홈페이지와 큐리스 플랫폼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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