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0억원 부산신용보증재단에 출연, 150억원 규모 경영 안정화 자금 지원
[소셜밸류=황동현 기자] 새마을금고가 부산 소상공인 대상 특별자금지원에 나선다.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9일 부산신용보증재단과‘2025년 부산시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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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부산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부산시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봉균 부산신용보증재단 시청지점장, 진종관 부산신용보증재단 보증지원본부장, 성동화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박수용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 김덕규 새마을금고중앙회 부산지역본부장, 김정조 새마을금고중앙회 부산경영지원부장/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
이번 협약은 경기침체 등으로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소기업·소상공인에게 부산시 이차보전 지원을 통한 저리의 금융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부산지역 134개 새마을금고는 약 10억원을 부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여, 부산시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총 150억원 규모의 경영 안정화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자금 융통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새마을금고 방문 상담을 통해 부산신용 보증재단의 보증서로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또한, 부산시로부터 대출이자의 1%p를 이자지원(최대 5년) 받게 되어 이자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부산지역본부는“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 재기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서민금융 공급에 힘써, 지역 서민금융기관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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