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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 상업시설 투시도/사진=효성중공업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상업시설 투자에서 스트리트형 설계가 적용된 곳에 수요자들의 주목 받고 있다.
스트리트 상업시설은 보행로와 맞닿아 있어 인근을 지나는 유동인구의 자연스러운 진출입이 가능하다. 실내공간이 외부와 연결돼 있어 동선이 편리하고, 각 상업시설의 노출이 자연스러운 만큼 방문객들의 체류시간도 극대화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렇다 보니 청주테크노폴리스 부지 내에 스트리트형 설계가 적용된 상업시설이 분양 중에 있다. 그 주인공은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 단지 내 상업시설이다.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일원에 건립되며 지하 2층~지상 47층, 5개 동, 전용면적 84~94㎡ 아파트 602세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130실 등 총 732세대, 근린생활시설 67실 등으로 구성된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중심 입지에 자리해 있고, 최고 47층으로 설계돼 랜드마크 등극이 기대된다.
해당 단지 내 상업시설은 약 300m규모의 스트리트형 설계가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전호실을 전면부로 배치해 가시성을 극대화했을 뿐만 아니라 이동 동선과 자연스럽게 연결돼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 이러한 구조 덕에 소비자들의 체류시간이 증가할 수 있어 점포간 시너지효과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또 내부 설계는 업종에 상관없이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도록 최대 7.5m의 천정고로 계획됐다.
상업시설 이용객들을 위한 생활 필수 업종도 유치할 전망이다. 문구점, 청과점, 카페, 편의점, 식당, 미용실, 학원 등 입점해 필수 수요를 갖출 뿐만 아니라 생활·편의 업종으로 은행, 약국, 세탁소, 정육점 등 다양한 업종이 자리해 수요자들이 찾아오는 상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 단지 내 상업시설은 1만 세대 이상 신도시급 배후 수요를 모두 흡수할 전망이다.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 일원에 총 면적 379만여㎡로 조성되며 총 사업비 2조1,584억 원의 대규모 사업이다. 현재 청주테크노폴리스 부지에는 ‘청주테크노폴리스푸르지오’ 등이 입주를 완료했으며, 향후 다양한 후속 단지들의 입주도 예정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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