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레인포레스트 얼라이언스(RA) 인증 받은 바닐라향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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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콘 4종/사진=롯데제과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롯데제과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대표 콘아이스크림 월드콘의 리뉴얼을 단행했다.
이번 리뉴얼에서 기존 우유와 바닐라 향의 함량과 패키지 디자인을 바꾸는 등 리뉴얼을 진행해 올 여름 콘아이스크림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9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기존 월드콘에서 우유 및 바닐라 향의 함량을 2배 가량 높이며 보다 부드럽고 고소한 우유 풍미와 달콤한 바닐라 향을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다.
아울러 바닐라 향은 친환경 레인포레스트 얼라이언스(RA) 인증 받은 제품을 사용하여 친환경의 의미를 더했다. RA는 자연환경과 농업 공동체 보호에 기여하는 농장 및 원료에 부여하는 친환경 글로벌 인증이다.
패키지 디자인은 빨강에 파랑 색상, 별 문양 등 월드콘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전통적인 요소들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우유 함량 증대 문구 및 RA인증 마크 등의 디자인 요소를 가미했다.
롯데제과는 제품 출시 전 소비자 대상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새로워진 월드콘에 대한 호응도가 높게 나타나면서 성공적인 리뉴얼이라 평가하고 있다.
월드콘은 1986년 출시 이래로 지난해까지 약 1조 6400억원의 누적 판매고를 기록했다. 판매 개수로 따지면 약 30억개로 집계된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출시 2년만인 1988년부터 콘시장 전체에서 판매 1위를 차지한 이후 현재까지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며 “이는 크기와 맛을 비롯해 광고 등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이다”고 부연했다.
실제로 월드콘은 푸짐한 크기와 뛰어난 품질 등 기존의 장점들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매년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맛이나 디자인을 적용하여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하여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고 있다. 마다가스카르 바닐라, 초코, 쿠키앤크림, 까마로사 딸기 등 4가지 맛 제품으로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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