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 SL모터스포츠, 슈퍼레이스 개막전 ‘더블 포디엄’

자동차·기계 / 최성호 기자 / 2025-04-21 10:25:05
▲금호 SL모터스포츠팀,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더블 포디엄’ 달성/사진=금호타이어 제공

 

[소셜밸류=최성호 기자]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이 2025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더블 포디엄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즌 출발을 알렸다.


금호 SL모터스포츠는 20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결승에서 이창욱 선수가 우승, 노동기 선수가 2위를 차지하며 나란히 시상대에 올랐다.

이창욱 선수는 예선 1위로 폴 포지션을 차지한 데 이어, 결승에서도 단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고 완벽한 ‘폴투윈’ 우승을 기록했다. 동시에 경기 중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해 ‘패스티스트 랩’ 타이틀도 함께 가져가며 기량을 입증했다.

노동기 선수도 예선 2위에 이어 결승에서도 2위를 유지하며 팀의 더블 포디엄을 완성했다. 금호타이어 장착 차량들이 예선 상위 1~3위를 모두 차지한 가운데, 팀 전체의 완성도 높은 전략과 타이어 성능이 눈에 띄는 경기였다.

이창욱 선수는 “복귀전이라는 부담이 있었지만 팀의 철저한 준비 덕분에 자신감을 갖고 레이스에 임할 수 있었다”며 “동료 노동기 선수와 함께 팀에 1, 2위를 안겨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동기 선수는 “금호타이어의 뛰어난 퍼포먼스와 팀워크 덕분에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영학 금호 SL모터스포츠팀 감독은 “복귀전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둬 만족스럽다”며 “선수들의 집중력과 금호타이어의 기술력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결과”라고 평가했다.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은 이번 개막전을 기점으로 시즌 내내 금호타이어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강력한 경기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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