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회원 전용 혜택 강화…할인코드 자동 적용·부가서비스 통합 선택 가능

산업·기업 / 최연돈 기자 / 2025-05-29 10:25:22
신규 서비스 ‘수수료안심플러스+’ 도입
최대 90%까지 취소 수수료 보상
▲제주항공 B737-800 항공기/사진=제주항공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제주항공이 항공권 예매 과정에서 회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 전반을 개선했다.

 

제주항공은 29일 자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항공권을 예약하는 로그인 회원을 대상으로 상시 할인코드가 자동 적용되고, 예약·발권 단계에서 부가서비스를 일괄 선택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은 운임 선택 시점에 따라 위탁수하물, 좌석 선택, 우선 수하물, 기내식 제공 등 다양한 옵션이 포함된 ‘수하물 PLUS+’, ‘수하물 좌석 PLUS+’, ‘프리미엄 PLUS+’ 등을 한 번에 선택할 수 있다. 기존에는 항공권 예매 후 각 구간별로 부가서비스를 별도 구매해야 했지만, 이번 개선으로 절차가 간소화됐다.

 

아울러 제주항공은 취소 수수료를 최대 90%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유료 서비스 ‘수수료안심플러스+’도 새롭게 도입했다. 로그인 회원은 항공권 예매 시 해당 서비스를 동시에 구매할 수 있으며, 출발 1일 전까지 항공권을 취소하면 자사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또는 가입 시 발송되는 알림톡 링크를 통해 간편하게 보상금을 청구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자사 채널을 통해 항공권을 구매하는 회원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운임과 부가서비스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주항공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