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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주행 이미지/사진=현대자동차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미래 자동차 산업을 미리 들여다 볼 수 있는 대규모 행사가 진행된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가 오는 19∼21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를 통해 전기차, 자율주행차, 모터·배터리·충전기 등 전동화부품,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과 관련한 신기술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는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공동 주최로 격상돼 현대·기아차,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텔레콤, 한화시스템 등 국내 기업과 더불어 테슬라, GM, 아우디, BMW, 렉서스 등 해외 브랜드들도 대거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최근 한국자동차 역사상 가장 빠른 차로 등극한 아이오닉 5N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아울러 최근 주목 받고 있는 UAM과 관련해선 SK텔레콤,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티맵모빌리티 컨소시엄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베셀에어로스페이스 등이 특별관을 통해 UAM의 미래상을 보여준다.
엑스포에서는 방문한 시민들도 즐겁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대차·기아·테슬라·BMW·아우디·렉서스 완성차 6개 기업은 전기차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또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구매상담회, 취업박람회, 미래모빌리티 산업 관련 포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어 미래모빌리티 산업을 한눈에 들여다 볼 수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를 통해 대구가 세계가 주목하는 미래모빌리티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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