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콘텐츠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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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경제TV(박상우 대표)와 디알로그 스피치랩(이소연 대표)이 방송 콘텐츠 제작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
[소셜밸류=이동신 기자] 세계경제TV와 디알로그 스피치랩이 방송 콘텐츠 제작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10일 세계경제TV 제작 스튜디오에서 ‘콘텐츠 제작 및 아나운서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나운서 지망생들에게 방송 출연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방송 제작자들에게는 새로운 인재를 발굴할 기회를 마련해 경제 콘텐츠의 다양성과 질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세계경제TV 박상우 대표는 “경제 관련 영상 콘텐츠를 공동으로 활성화하고 진행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상호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한다”고 협약 취지를 설명했다.
디알로그 스피치랩 이소연 대표는 “방송 출연의 높은 문턱으로 인해 실력 있는 지망생들이 좌절하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지망생들이 방송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세계경제TV와의 협력을 통해 지망생들이 경제방송 면접에서도 자신감을 갖고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디알로그 스피치랩은 ‘스피치로 자신감을 키우다’라는 슬로건 아래 아나운서 및 승무원 스피치는 물론 일반인의 취미와 자기계발을 위한 스피치 교육까지 폭넓게 진행하고 있다. 또한 경제 자격증(증권투자권유대행인) 취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꾸준히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이소연 대표는 서울경제TV, 매일경제TV, 한국경제TV, 팍스경제TV 등에서 8년차 경제 전문 앵커로 활동 중이며, 삼성그룹 등 주요 기업에서 신입사원 대상 경제 강의를 진행해왔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계경제TV와 공동 제작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며 경제방송사에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아나운서 기본 자질 교육에도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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