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코리아, 스타필드 안성에 시티몰형 전시장 열었다

자동차·기계 / 최연돈 기자 / 2025-12-15 10:07:10
경기 남부 핵심 상권 공략
쇼핑·문화 결합한 ‘일상 밀착형’ 전기차 경험 확대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BYD코리아가 경기 남부 생활권의 중심지인 경기도 안성에 ‘BYD Auto 스타필드 안성 전시장’을 신규 오픈하며 국내 전기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대형 복합 쇼핑몰 내 전시장을 통해 소비자의 일상 속 브랜드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BYD Auto 스타필드 안성 전시장/사진=BYD코리아 제공

 

BYD코리아는 15일 스타필드 안성 2층에 시티몰 형태의 승용 전시장을 새롭게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장은 스타필드 마켓 일산, 스타필드 시티 명지,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에 이은 네 번째 시티몰형 전시장으로, 약 45평 규모 공간에 최대 3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전시장 운영은 BYD코리아 공식 딜러사인 DT네트웍스가 맡는다.

 

경기도 안성은 중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교통 요충지로, 평택·천안·오산 등 인접 도시와의 접근성이 뛰어난 경기 남부 생활권의 중심지로 꼽힌다. 스타필드 안성 역시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지역 대표 쇼핑·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BYD코리아는 스타필드와 같은 복합 쇼핑몰에 전시장을 입점시켜 소비자의 자연스러운 동선 안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전기차를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제안하며, 쇼핑과 문화 공간을 찾은 방문객들이 부담 없이 브랜드와 차량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스타필드 안성 전시장 역시 쇼핑과 문화가 결합된 공간에서 가족 단위 고객과 지역 소비자들에게 ‘일상 밀착형’ 전기차 경험을 제공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BYD코리아는 이를 통해 전기차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브랜드 친밀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DT네트웍스 권혁민 대표이사는 “스타필드 안성은 가족 중심 쇼핑 수요와 풍부한 유동 인구를 갖춘 핵심 상권”이라며 “BYD의 친환경 가치와 기술력이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자연스럽게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전기차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BYD코리아는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방문 고객에게 BYD 리유저블백과 니트백 등 웰컴 기프트를 제공한다. 또한 12월 중 스타필드 안성 전시장에서 신차를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여행용 기내 캐리어를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DT네트웍스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BYD코리아는 쇼핑·문화 복합시설 내 시티몰형 전시장과 카페 콘셉트를 접목한 브리즈 전시장 등을 잇따라 선보이며, 소비자가 별도의 시간을 내지 않고도 일상 속에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부문 대표는 “고객이 BYD 브랜드의 가치와 제품, 기술에 대한 신뢰를 쌓는 전 과정에서 높은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국내 시장에서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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