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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스만/사진=현대차 기아 제공/최성호기자 |
[소셜밸류=최성호 기자] 기아가 픽업트럭 '타스만'를 공개한고 이틀만에 KG모빌리티가 전기 픽업 무쏘 EV를 공개했다. 양사의 픽업 트럭 판매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 됐다.
12일 기아는 레저용 차량(RV) 시장을 선도해온 만큼 정통 픽업 타스만은 국내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 이라며 픽업 트럭에 도전장을 던졌다.
기아는 타스만에 가솔린 2.5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출력 281마력, 최대 토크 43.0㎏f·m의 동력성능과 리터당 8.6㎞의 복합연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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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M 뭈 EV 외관/사진=KGM |
이에 맞서KG모빌리티(KGM)가 14일 전격 국내 첫 전기 픽업 '무쏘 EV' 외관을 공개했다.
픽업 고유의 강인함과 전기차의 영리한 이미지를 섞고 실용적인 디자인 요소를 배치했다고 KGM은 설명했다.
전면부에선 굵고 각진 후드 라인과 검은색 그릴이 역동성을 주고 후면부에선 콤비네이션 램프와 대형 엠블럼이 대담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KGM은 데크탑, 루프 캐리어, 스키드 플레이트 등 맞춤 사양을 통해 적재 공간 활용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KGM 관계자는 "무쏘 EV는 픽업 고유의 견고한 보디에 라이트와 그릴 등 요소는 전기차의 이미지에 맞는 단순하고 깨끗한 디자인으로 구현했다"며 "자신에게 꼭 맞는 연장을 손에 쥔 듯한 강렬함에 단순함을 결합한 균형감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의 기준은 금융 프로그램
픽업 트럭을 생산하는 양사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출하면서 기아의 가솔린 엔진과 KGM의 전기 차를 앞세운 시장 진입으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으로 보인다.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의 경우 고객의 니즈는 분명히 시장성과 지향성이 다르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입장에서는 금융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신차를 구입하는 만큼 금융 서비스의 상품에 따라 신차를 구입하는 기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의 픽업 트럭은 경쟁력은 판매되는 신차의 금융 상품에 따라 매출의 희비가 결정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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